경제
[컨콜] 카카오 "톡보드 하루 매출, 평균 2억~3억원"
입력 2019-08-08 10:24 

카카오는 8일 올해 2분기 실적 발표 직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톡보드는 지난 6~7월 제한적인 광고 노출에도 불구하고 하루 매출이 평균 2억~3억원을 기록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 기간 동안 300개의 광고주 캠페인 중 어떤 광고를 어느 이용자에게 전달하면 좋을지 지속적으로 테스트하며 노출량을 조절 중"이라며 "올해 3분기까지 테스트한 뒤 4분기에는 카카오톡 비즈보드 인벤토리를 조절해 매출과 영업이익을 (목표치로) 맞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요한 건 광고 매출이 아니라 광고 캠페인을 어떻게 개선하고 어떤 기능을 살려 혁신적인 캠페인이 될 수 있을지 플랫폼이 받춰줄 수 있어야 한단 점"이라고 강조했다.
카카오는 "올해 톡비즈 예상 매출액은 6000억원 수준"이라며 "내년에도 톡보드, 플러스친구, 선물하기 등 비즈니스 솔루션과 거래형 서비스가 50% 이상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디지털뉴스국 배윤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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