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내일 폭염 절정…서울 한낮 37도
입력 2019-08-04 20:13  | 수정 2019-08-04 20:45
<1>모처럼의 휴일인데 푹푹 찌는 무더위 때문에 바깥 활동하기 쉽지 않으시죠? 월요일인 내일은 폭염이 절정에 달하겠습니다. 여전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경보가 발효 중이고요. 한낮에 서울이 37도, 대전과 광주 36도, 대구 35도로 오늘보다 조금 높겠습니다.

<2>제8호 태풍 '프란시스코'가 북상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일본 남쪽 해상에 위치해 있는데요. 모레 오후에는 제주도 동쪽 해상을 지나 밤에는 남해안에 상륙하겠고요. 수요일 쯤 중부지방을 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위성>오늘 오후에는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에 강한 소나기가 쏟아졌습니다. 오늘 밤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요란한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중부>내일은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낮 기온은 35도를 웃돌며 숨 막히는 더위가 이어지겠고요. 오후에는 중부 내륙에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한낮에 전주가 36도, 창원이 3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동풍의 영향으로 비교적 기온이 낮겠는데요. 한낮에 울진이 29도 선에 머물겠습니다.

<주간>모레부터는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내리겠습니다. 화요일 남부지방을 시작으로 수요일에는 전국에 내리겠고요. 중부지방은 목요일까지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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