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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면가왕` 스윗소로우 김영우, 데뷔 첫 혼자 선 무대... 감성주유소 3R 진출
입력 2019-08-04 17:3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거북선의 정체는 스윗소로우의 김영우였다.
4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은 새로운 가왕이 된 '노래요정 지니'에 맞서 4인의 복면 가수들의 도전기를 그렸다.
2라운드 첫 번째 무대에 오른 거북선은 이승환의 '어떻게 사랑이 그래요'를 선택했다. 거북선은 절절한 원곡의 느낌을 살려 판정단에게 따뜻함을 줬다. 윤상은 "거북선의 노래를 듣고 스윗소로우의 김영우가 생각났다"고 밝혔다.
2라운드 두 번재 무대를 장식한 감성주유소는 양희은의 '사랑 그 쓸슬함에 대하여'를 선곡했다. 감성주유소는 쓸쓸함이 가득한 보이스를 통해 원곡의 감성을 그득히 담아냈다. 김현철은 "감성주유소는 사랑 그 쓸쓸함을 부여 잡으면서 희망을 그린 느낌이었다"고 평가했다.
3라운드 진출자는 58표를 획득한 감성주유소로 결정됐다. 거북선의 정체는 바로 스윗소로우의 김영우였다.
한편 '복면가왕'은 나이, 신분, 직종을 숨긴 스타들이 목소리만으로 실력을 뽐내는 음악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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