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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정준일, "평소 런닝맨 팬이다"... 주제곡 의뢰 받고 바로 승낙
입력 2019-08-04 17:15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정준일이 런닝맨 팬임을 고백했다.
4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을 위해 런닝맨 주제곡을 만들 사람으로 정준일이 녹화장을 방문했다.
평소와 달리 녹음실에서 오프닝을 시작한 멤버들은 민소매를 입고 나온 김종국을 놀리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녹화를 시작했다. 그 때 정준일이 부끄러워하는 모습으로 녹화장에 들어섰다.
유재석은 제작진으로부터 정준일이 주제곡을 만들기 위해 방문했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일단 마음이 든든하다"며 만족해했다. 하지만 내성적인 정준일은 인사를 하면서도 부끄러워 했고, 유재석은 "평소에도 이렇게 샤이하냐"고 물었다.
정준일이 멤버들 사이에서 어색해하자 유재석은 "어떻게 제작진의 섭외에 응하게 됐냐"고 물었다. 이에 정준일은 "평소 런닝맨 팬이다"고 답했다. 멤버들은 정준일을 편하게 해주기 위해 노력했고, 정준일도 멤버들을 일일이 테스트하며 분위기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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