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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툭-tv] `호텔 델루나`이지은·여진구·박유나 삼자대면…과거 인연 밝혀지나
입력 2019-08-04 07:0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호텔 델루나 이지은, 여진구, 박유나가 드디어 삼자대면을 했다.
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호텔 델루나(극본 홍정은 홍미란, 연출 오충환)에서는 장만월(아이유/이지은 분)과 고청명(이도현 분)의 과거가 그려졌다.
고청명(이도현 분)은 자신을 찾아온 송화 공주(박유나 분)를 뒤로 하고 장만월을 찾아갔다. 장만월의 손목을 잡은 그는 "보고 싶은 이를 잡았다 여겼는데 도둑을 잡은 건가. 술을 먹다 내가 나타나지 않으니 찾으러 왔구만"이라며 "경비가 삼엄하니 위험하다. 돌아가라"고 다정하게 인사했다.
호텔에서는 인턴 김유나(강미나 분)로 인해 13호실 귀신의 악행을 알게 됐다. 13호실 귀신은 불법 촬영 영상의 피해자였고, 악귀는 가해자들을 한 명 씩 죽이고 있었다. 악귀가 마지막 가해자를 죽이려하는 것을 네 번재 마고신(서이숙 분)이 막아섰고, 13호실 귀신은 소멸됐다. 그러나 마지막 가해자 역시 마고신의 손에 죽고 말았다.

구찬성은 장만월을 데리고 산체스(조현철 분)의 요트를 타러 갔다. 구찬성은 "빨간 혼례복을 입은 당신을 봤다"고 얘기했고, 장만월은 "난 나쁜 사람이었어"라고 말했다.
장만월의 회상 속 장만월이 입은 빨간 혼례복의 원 주인은 송화 공주였다. 과거 송화 공주는 고청명과 혼례복을 입고 웃고 있었고, 연우(이태선 분)의 목에는 교수형을 위한 밧줄이 걸려있었고, 장만월은 이를 보며 울부짖었다.
그 때 산체스는 이미라에게 장만월과 구찬성이 요트를 타러 갔다는 사실을 알려줬고, 이미라는 구찬성과 장만월을 따라왔다. 장만월은 이미라를 본 순간, 송화 공주와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는 것을 보고 경악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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