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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야 줄부상` 다저스, 내야수 제드 저코 영입
입력 2019-08-01 04:32  | 수정 2019-08-01 05:59
다저스가 제드 저코를 영입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LA다저스가 내야진의 연쇄 부상에 대처하기 위한 트레이드를 진행한다.
'디 어슬레틱' 메이저리그 전문 칼럼니스트 켄 로젠탈을 비롯한 현지 언론은 1일(한국시간) 다저스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서 제드 저코(30)를 영입한다고 전했다.
저코는 현재 허리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있다. 지난 6월 9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고 현재 60일 부상자 명단에 있다. 8월초 복귀가 가능하다.
저코는 이번 시즌 38경기에서 타율 0.196 출루율 0.274 장타율 0.304 2홈런 7타점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장타력은 검증된 선수다. 2016시즌에는 30개의 홈런을 때렸다. 통산 0.424의 장타율을 기록하고 있다.
2루수를 비롯해 내야 전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다저스는 현재 크리스 테일러, 키케 에르난데스, 데이빗 프리즈 등 내야수들이 연쇄 부상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대한 보험용 영입으로 풀이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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