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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골목식당’ 백종원, 홍탁집 신메뉴 초계국수 솔루션.. “기기막힌 맛”
입력 2019-08-01 00:16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백종원의 골목식당 백종원이 홍탁집에 신메뉴를 알려줬다.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는 여름특집 긴급점검을 맞이해 홍탁집을 찾은 백종원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홍탁집의 여름메뉴로 초계국수를 만들자고 제안했다. 백종원과 홍탁집 사장님은 주방에서 함께 고명을 만들었다. 고명이 절여지는 동안 두 사람은 잠시 휴식을 취했고 누군가가 인사를 하며 가게로 들어왔다.
인사의 주인공은 돈가스집 사장님이었다. 돈가스집 사장님은 앞서 왔다간 남편이 홍탁집 사장님 헬스를 끊어준 사실을 알고 있다며 헬스 끊어주는 건 상관이 없는데 본인이 해야죠. 운동 진짜 해야해요”라고 걱정했다.

백종원은 나중에 결혼하면 진짜 갚아요”라면서 나 사실 결혼 포기했었는데”라고 뜬금 고백했다. 홍탁집 사장님은 결혼하면 주례 좀 해주세요”라고 부탁했지만 백종원은 내가 무슨 주례야”라고 거절했다.
백종원은 아무튼 헬스가도 인증샷 보내요”라고 전했다. 홍탁집 어머니가 개천을 뛰는 게 낫지 않겠냐”라고 했지만 백종원과 돈가스집 사장님은 절대 물러서지 않았다. 덕분에 촬영 다음날부터 홍탁집 사장님은 헬스장 방문과 몸무게 인증샷을 보내야 했다.
이어 돈가스집 사장님은 가게 인테리어 문제도 지적했다. 백종원은 이 인기가 계속 갈 거 같지만 절대 그렇지 않다. 돈 50%는 모아놨다가 가게를 새로 고쳐라. 그게 손님들에게 보답하는 길이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고명이 다 절여지자 백종원은 초계국수의 육수를 만들었다. 육수를 마신 홍탁집 사장님과 어머니는 환상적인 맛에 감탄했다. 백종원은 여름에 이걸 하면 곰탕을 하지 말아야죠. 한 가지를 집중해야지 어느 하나가 남아버리면 안되거든”이라고 조언했다.
이어 김성주와 정인선이 시식단으로 출연했고 맛이 기가 막히다”라고 인정했다. 백종원은 내가 한 거예유”라며 자랑스러워했다. 마수걸이로 만원을 낸 김성주는 사장님 성함을 권홍탁으로 아시는 분도 있다. 예명을 권홍탁으로 하시면 어떠냐”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백종원은 초계국수도 제대로 해야 하지만 무엇보다도 건강이 제일 중요해요”라며 헬스장을 꾸준히 다닐 것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사장님은 해맑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였고 김성주와 정인선은 맛있게 먹었다는 후기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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