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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 포수 마틴으로 교체...화이트 합류-프리즈 IL행 [류현진 등판]
입력 2019-07-27 05:35 
류현진의 배터리 파트너가 마틴으로 교체됐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워싱턴DC)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의 배터리 파트너가 다시 교체됐다.
다저스는 27일 오전 8시 5분(한국시간)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리는 워싱턴 내셔널스와의 원정경기 선발 라인업을 변경했다.
다저스는 작 피더슨(1루수) 알렉스 버두고(좌익수) 저스틴 터너(3루수) 코디 벨린저(우익수) 맥스 먼시(2루수) A.J. 폴락(중견수) 코리 시거(유격수) 러셀 마틴(포수) 류현진(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원래 이날 경기 선발 포수는 윌 스미스로 예고됐다. 그러나 러셀 마틴으로 교체됐다.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류현진은 지난 5월 2일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원정경기 이후 14경기 연속 마틴과 호흡을 맞췄다. 이 14경기에서 평균자책점 1.41(95 2/3이닝 15자책)을 기록했다.
로스터에도 변화가 생겼다. 전날 트레이드로 영입한 타일러 화이트가 25인 명단에 합류했다. 내야수 데이빗 프리즈가 왼쪽 햄스트링 염좌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프리즈는 지난 6월 24일 햄스트링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가 7월 9일 복귀했다. 복귀 후 10경기에서 타율 0.250(20타수 5안타) 홈런 1개 4타점을 기록중이었다.
화이트는 주포지션이 1루수로 이번 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71경기에 출전, 타율 0.225 출루율 0.320 장타율 0.330 3홈런 21타점을 기록했다. 갑작스런 트레이드 배경을 놓고 의문이 제기됐는데 그 의문이 이번 이동으로 풀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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