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디지털 마케팅 그룹 퓨쳐스트림네트웍스(이하 FSN)는 자회사 애드쿠아 인터렉티브(이하 애드쿠아)를 통해 '마시는 링거액' 제조업체 링거워터 지분을 인수한다고 23일 밝혔다. 인수 절차가 완료되면 링거워터는 FSN의 손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링거워터는 2017년 5월 설립된 신개념 기능성 음료 '링티' 개발 업체다. 우수한 체내 수분 흡수율이 장점인 링거워터의 링티는 이미 소셜 채널 등에서 마시는 링거액으로 알려지며 피로회복 및 숙취해소에 탁월하다고 평가받고 있다. 현재 전국 800여개 약국에 입점, 판매되고 있는 해당 제품은 국내 및 국제 특허가 모두 출원된 상태다.
링거워터 인수는 FSN의 신성장 비즈니스 모델인 수익쉐어형 커머스 사업인 부스터즈를 중심으로 추진돼 왔다. 부스터즈와 파트너십을 맺은 여러 파트너사들과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추진해 오던 과정에서, FSN은 파트너사 중 하나인 링거워터의 상품성과 성장성, 임직원들의 역량을 높이 평가했다.
FSN과 링거워터 양사는 협업 이후 더욱 성장세가 가속화 되고 있는 만큼, FSN 부스터즈와 파트너사간 훌륭한 성공 사례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FSN 부스터즈 사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이후 링거워터는 일 최고 매출 10배, 월 평균 매출 2배 이상의 증가를 비롯해 작년 전체 매출을 반기 만에 초과 달성하는 등의 연일 신기록을 경신 중이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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