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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 형님` 양준혁, "김응용 감독님은 야구 생명 은인"
입력 2019-07-20 22: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석훈철 객원기자]
양준혁이 김응용 감독에게 인정을 받기 위해 모범적인 선수가 됐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이하 아형)은 양준혁X이봉주X진종오가 형님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장면을 그렸다.
양준혁은 김응용 감독이 자신을 필요로 했기 때문에 자신이 삼성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에 양준혁은 김응용 감독을 '야구 생명의 은인'으로 칭했다.
양준혁은 말이 없으신 김응용 감독의 인정을 받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럽게 모범적인 선수가 됐다고 언급했다. 이어 양준혁은 "그 덕에 삼성의 분위기가 좋아졌고 한국시리즈 우승을 할 수 있었다"고 말해 우승의 비결을 밝혔다.
한편 ‘아는형님(이하 아형)은 이성·상싱·본능·충실 형님학교에서 벌어지는 세상의 모든 놀이를 지향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토요일 밤 9시 방송.[ⓒ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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