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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벌렌더 상대 안타…TEX는 3-4 패배
입력 2019-07-20 12:42 
추신수가 벌렌더 상대 안타를 때렸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 안준철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추신수가 안타를 추가했다.
추신수는 20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미닛메이드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 경기에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1안타 1볼넷을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0.285를 유지했다.
이날 텍사스는 3-4로 졌다. 이날 패하면서 5연패에 빠졌다.
1회초 추신수는 선두타자로 나서 휴스턴 선발 저스틴 벌렌더에 우익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팀이 0-1로 뒤진 3회초에도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역시 유격수 직선타로 물러났다.
하지만 5회초 추신수는 벌랜더를 상대로 안타를 만들었다. 추신수의 우전 안타성 타구에 휴스턴 2루수 호세 알투베가 시프트로 외야에 근접하게 나가 있었지만, 추신수의 발이 더 빨랐다.
추신수는 팀이 2-4로 뒤진 7회초 선두 타자로 타석에 나서 바뀐 투수 윌 해리스를 상대로 2루수 방면 땅볼을 쳤지만, 실책으로 1루를 밟았다. 이후 추신수는 대니 산타나 좌전 안타 때 2루에 진출, 해리스 폭투 때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엘비스 앤드루스 1루수 땅볼 때 득점했다.
팀이 3-4로 뒤진 8회초 2사 2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추신수는 풀카운트 대결 끝에 볼넷을 골라 출루했다. 그러나 후속타 불발로 동점을 만드는데 실패했다. jcan1231@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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