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4캔 1만원` 통했네…구스아일랜드 맥주, 품절 대란
입력 2019-07-19 11:08 
[사진 제공 = 구스아일랜드]

미국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 '구스아일랜드(Goose Island)'가 지난달 말 출시한 '구스 IPA(Goose IPA)'와 '312 어반 위트 에일(312 Urban Wheat Ale)' 캔 제품이 조기 품절을 앞두고 있다.
구스 IPA와 312 어반 위트 에일은 구스아일랜드의 대표 제품이다. 구스아일랜드는 소비자들이 손쉽게 즐길 수 있도록 지난달 말 473ml 대용량 캔 제품으로 출시했다.
두 제품은 GS25, CU 등 전국 주요 편의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및 주류전문매장 와인앤모어에서 판매된다.
구스아일랜드는 캔 출시를 기념해 크래프트 맥주 브랜드로는 이례적으로 '4캔 1만원'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구스아일랜드는 이번 프로모션이 맥주 애호가들에게 관심을 불러 일으켜 출시 3주만에 품절 대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SNS)에서는 #품절대란 #지명수배 #잡았다구스 #구스득템 등의 해시태그와 함께 "4캔 만원 보고 깜짝 놀라서 바로 계산함" "구스아일랜드가 이 가격이라니 놀랍다" 등의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구스아일랜드는 이에 오는 25일 2차 물량을 들여올 예정이다.
[디지털뉴스국 최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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