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2019 미술주간 통합패스 2종 판매 시작
입력 2019-07-17 13:54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17일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양우)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김도일)는 국내 미술 행사와 연계한 '2019 미술주간 통합패스' 2종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패스 제작은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 한국국제아트페어, 코레일과 함께 추진했다.
'비엔날레통합형(1만5300원)'은 ▲ 광주디자인비엔날레(1만3000원/9. 7.~10. 31.), ▲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1만원/9. 27.~11. 24.), ▲ 청주공예비엔날레(1만2000원/10. 8.~11. 17.), 등 전국 주요 비엔날레 행사(3개)와 연계한 통합이용권이다. 3개 비엔날레 모두 이용하는 데 드는 비용(3만5000원) 보다 56% 가량 저렴하다. 9월 7일부터 11월 24일까지 3개월간 통합입장권 하나로 전국 주요 비엔날레에 입장 가능하다.
'비엔날레 아트페어 통합형(1만4500~2만6700원)'은 ▲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1만5000원/9. 26.~9. 29.)와 ▲ 광주디자인비엔날레,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청주공예비엔날레를 각각 연계해 구입할 수 있는 입장권이다. 이용기간은 비엔날레 통합형과 동일하나(9월 7일부터 11월 24일) 한국국제아트페어의 경우 9월 26일부터 9월 29일 내에만 이용가능하다.
미술주간 통합패스 2종
'미술주간 통합패스' 2종은 티켓링크 홈페이지와 각 비엔날레 매표소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미술주간은 '미술은 삶과 함께'를 주제로 개최되는 전국 최대 규모의 미술행사다. 전국 180여개 국·공·사립미술관 및 화랑, 비영리전시공간이 참여한다. 오는 9월 25일부터 10월 9일까지 '미술로 좋은 날'을 슬로건으로 일상 속 미술을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진행한다.
[박창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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