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5배 매운 팔도 `괄도네넴띤` 정식 출시된다
입력 2019-07-15 14:45 
팔도 `비빔면 매운맛`. [사진 = 팔도]

팔도는 화제의 라면 '괄도네넴띤'을 '비빔면 매운맛'으로 정식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비빔면 매운맛은 기존 '비빔면' 액상스프에 할라피뇨 분말과 홍고추를 넣어 매운 맛을 5배 가량 높인 것이 특징이다.
지난 2월 한정판으로 선보인 괄도네넴띤은 추가 물량을 포함해 총 1000만개 가량 판매되면서 소비자들의 정식 제품화 요청이 이어졌다.
팔도는 비빔면 매운맛 출시를 통해 계절면 시장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장조사기관 등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계절면 시장 규모는 1273억원으로 3년 전인 2015년(793억원)에 비해 60% 가량 신장했다.
윤인균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비빔면 매운맛은 처음부터 끝까지 소비자 의견을 반영해 만든 특별한 제품"이라며 "매운맛을 선호하는 10~20세대부터 기존 비빔면을 즐겨온 고객에 이르기 까지 고객층을 확대하며 국민 비빔라면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신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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