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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G ETS, 소각업계 최초 환경부 통합환경허가 취득
입력 2019-07-15 13:44 

친환경 에너지 및 발전 전문기업 KG ETS는 국내 소각업체 가운데 최초로 환경부 통합환경평가 인증을 취득했다고 15일 밝혔다.
KG ETS에 따르면 환경부는 최근 환경오염시설의 통합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 KG ETS의 통합환경허가 신청에 대해 배출 시설 등 설치, 운영 허가를 승인했다.
환경부는 KG ETS가 제출한 통합환경관리계획서를 토대로 폐기물 소각, 배출시설, 시설운용 및 관리계획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 KG ETS는 지난해 10월부터 통합환경허가 실행협의체로부터 선도기업으로 선정돼, 시범사업에 참여해 왔다.
KG ETS는 이번 허가 취득을 통해 통합환경허가관리법에 따라 배출 시설 등 설치, 운영하고 소각업계의 선도기업으로서 오염물질인 질소산화물과 다이옥신의 배출치 등을 감축할 예정이다.

또 이번 허가를 통해 환경오염원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최적환경관리기법을 적용하는 등 사업장 환경관리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KG ETS 관계자는 "환경부와 지속적인 협의와 협력을 통해 모범적인 소각시설을운영해 환경경영을 위해 노력해 온 성과"라며 "KG ETS는 철저한 환경관리를 하여 존경받는 기업, 자랑스런 회사의 가치관을 실천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김경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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