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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윤, 여친 음주운전 방조로 불구속 입건...소속사 “확인 후 입장 밝힐 것”
입력 2019-07-11 17:11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배우 오승윤이 여자친구의 음주운전을 방조한 혐의로 경찰에 불구속 입건됐다.
11일 스포츠 서울은 인천 서부경찰서가 이날 음주운전 방조 혐의로 배우 A(2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보도했다. 또,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A씨의 여자친구 B(22)씨도 입건했다고 덧붙여 A씨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확인 결과, 해당 기사에 등장하는 A씨는 오승윤이다. 소속사 티앤아이컬쳐스 관계자는 11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에 해당 기사에 나온 A씨가 오승윤이 맞다”면서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 중이다. 확인 후 입장을 밝히겠다”라고 말했다.
경찰에 따르면 오승윤은 지난달 26일 오전 1시께 인천시 서구 청라동 한 도로에서 여자친구의 음주운전을 알고도 방조한 혐의를 받고 있다. 적발 당시 B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으며, 오승윤은 경찰에서 처음에는 음주운전을 말렸으나 여자친구가 계속해 운전하겠다고 해서 끝내 말리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오승윤은 현재 MBC 예능프로그램 ‘호구의 연애에 출연 중이다.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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