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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아스달 연대기` 김지원, 아사신의 곧쪽 상징 별방울 찾았다...송중기도 지하탄광 탈출
입력 2019-07-07 22:3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원태성 객원기자]
탄야(김지원 분)가 별방울을 찾았다.
7일 밤 방송된 토일드마라 tvN '아스달 연대기'에서는 탄야가 모두가 보는 신성재판장에서 자신이 아사신의 곧쪽임을 증명하는 모습이 나왔다.
사야는 탄야가 숨어있는 곳에 대칸이 쓰러져 있는 것을 보고 흥분해서 타곤(장동건 분)을 찾아갔다. 사야는 타곤이 탄야를 데려갔다고 오해했다. 사야는 "탄야가 잘 못 되면 가만 두지 않을 것이다"고 소리쳤다. 타곤은 "너한테 탄야가 없다면 너를 살려둘 이유가 없다"며 그를 가뒀다.
탄야는 해미홀(조성하 분)이 데려갔다. 뇌안탈이 무광(황희 분)을 제압하는 사이 탄야는 열손(정석용 분)을 찾아 도주했다. 하지만 그녀가 가는 길에 해미홀과 여백이 있었고, 두 사람은 탄야를 해족의 거처로 데려갔다. 그곳에 붙잡혀 있던 태알하(김옥빈 분)는 탄야가 잡혀 온 것을 보고 놀라는 표정을 숨기지 못했다.

해미홀은 아사론(김도경 분)에게 탄야를 잡은 사실을 바로 알리지 않았다. 그는 태알하에게 "저 아이가 잡힌 이상 타곤은 승산이 없다"며 태알하를 설득했다. 태알하는 "왜 애초에 아사씨가 아닌 산웅(김의성 분)을 선택했냐"며 "탄야가 별방울을 찾으면 어떻게 되냐"며 반대로 해미홀을 설득했다.
해미홀은 탄야에게 별방울이 어딨는지 아냐고 물었다. 탄야는 "모른다"고 답했다. 하지만 알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며 "흰 산 할머니가 갖고 있는 별다야가 있다면 찾을 수 있다"고 말했다. 탄야는 이아르크에 있는 별다야를 어떻게 말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을 때, 태알하는 "타곤이 갖고 있다"고 대신 말했다. 결국 해미홀은 "타곤을 만나겠다"고 말한 뒤, 탄야가 별방울을 찾는다면 태알하의 말을 따르겠다고 약조했다.
타곤은 무백(박해준 분)과 함께 대신전을 칠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타곤은 "태알하와 탄야는 무조건 살려야 한다"고 지시했다. 그 때 해미홀이 들어와 타곤과 협상을 제안했다.
타곤은 해미홀에게 "탄야를 잡았는데 여기를 왜 왔냐"고 물었다. 해미홀은 아직 아사론(김도경 분)에게 사실을 말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알렸다. 이어 그는 "대가를 치른다면 니르하 편에 서겠다"고 약조했다. 해미홀은 태알하와 혼인할 것과 해족의 청동기술을 탈취하지 말 것을 제안했다. 이에 타곤은 해미홀의 제안을 받아 들였다. 타곤은 아사못과의 대화를 통해 아사론이 탄야의 존재를 알지 못하는 사실을 확인 한 뒤, 해미홀에게 별다야를 넘겼다.
하지만 해미홀은 별다야를 탄야가 아닌 아사론에게 전했다. 그는 아사론에게 찾아가면서 함께 있는 해투악에게 "너에게는 미안할 뿐이다"고 미리 사과를 했다. 해미홀은 아사론에게 별다야를 준 뒤, 해투악에게 칼을 겨눴다. 해투악이 "결국 배신하는 것이냐"고 물었지만, 해미홀은 "배신은 태알하가 먼저 했다"며 단호하게 말했다.
해미홀은 자신을 의심하는 아사론에게 "타곤은 나에게 원하는 것을 주지 못한다"며 "연맹장의 자리를 달라"고 제안했다. 아사론은 "어느 쪽이든 그대가 짜놓은 판이구나"라고 말했고, 해미홀은 "전 해족을 살리고 싶을 뿐이다"고 말했다. 해미홀은 별방울을 찾으러 돌아가는 자리에서 '어느쪽이든 아스달은 미홀의 손에 들어올 것'이라며 자신의 계획에 확신을 가졌다.
탄야는 별다야를 확인하고도 별방울이 있는 장소를 알아내지 못했다. 한참 별다야를 살펴보던 탄야는 "모르겠다"며 태알하와 해미홀에게 미안함을 전했다. 해미홀은 매혼제를 탄야에게 먹이며 "타곤이 이 아이 고향을 박살냈다"며 그녀가 숨기는 것이 있을 수도 있다고 의심했다.
하지만 탄야는 매혼제를 먹고도 별방울이 있는 곳을 모른다고 답했다. 탄야의 말을 듣고 해미홀은 "이제는 결정할 때가 됐다"며 태알하에게 약속을 지키라고 말했다. 태알하는 신성재판에서 타곤의 죄에 대해 말할 것을 해미홀에게 약속했다.
태알하는 해미홀의 말에 따라 타곤에게 탄야가 별방울을 찾을 수 있다는 편지를 썼다. 타곤은 미리 심어둔 병사를 통해 탄야가 별방울을 찾지 못했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하지만 그는 해미홀을 붙잡아 두라는 사야의 말을 따르지 않고 그를 돌려 보냈다.
결국 아사론은 태알하와 탄야의 신성재판이 열었다. 신성재판에 참여한 타곤은 자신이 아사신의 곧쪽을 찾았다는 소문을 자신이 퍼뜨렸다고 인정했다. 아사론은 탄야가 별방울을 찾지 못하면 타곤의 발목을 자를 것이라고 선언한 뒤 탄야를 심문했다.
태알하는 이미 탄야와 미리 말을 맞춰 해미홀에게 별방울이 어디에 있는지 모른다고 말하기로 했던 것. 탄야는 대신전에 있는 꺼지지 않는 불 앞에서 와한의 춤을 췄고, 그 춤이 끝나는 곳을 가르켰다. 그 곳은 천장이었고, 탄야는 그 곳을 향해 돌을 던졌다. 돌에 맞은 천장에서는 별방울이 떨어졌고, 탄야와 태알하는 그제야 미소를 지었다. 한편, 은섬(송중기 분)도 지하에서 탈출해 탄야를 구하러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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