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부지방 폭염주의보 계속…오후 내륙 곳곳 소나기
입력 2019-07-07 20:11  | 수정 2019-07-07 20:46
<1>어제만큼은 아니었지만, 오늘도 중부지방은 꽤 뜨거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33도 가까이 올랐는데요. 내일도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과 영서, 충청은 폭염주의보가 계속되겠습니다. 한낮에 서울이 32도, 춘천과 대전이 3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반면, 남부지방은 30도 아래에 머물겠고요. 동해안 지방은 계속해서 선선하겠습니다.

<2>곳곳에는 비와 소나기 소식이 있습니다. 남해안은 새벽 한때 내리다가 그치겠고요. 동해안은 5에서 30밀리미터의 비가 온종일 오락가락 내리겠습니다. 한편, 제주도는 낮까지 20에서 60밀리미터의 비가 예상되고요. 내륙 곳곳에는 오후에 소나기가 쏟아지겠습니다.

<위성>현재 하늘에는 구름이 많고, 동해안과 남해안,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중부>내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전국에 구름이 많겠고요. 중부지방의 낮 기온 33도 안팎으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남부>남부지방, 하늘이 흐리겠고요. 낮 기온 30도 아래에 머물며 오늘보다 조금 낮겠습니다.

<동해안>동해안 지방, 강릉과 울진, 포항의 낮 기온 23도 선에 그치겠습니다.

<주간>화요일도 폭염이 이어지겠고요. 수요일과 목요일 전국에 장맛비가 내리며 더위는 한풀 누그러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조수연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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