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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오♥최예슬, 공개 연애→동거 선언→9월 결혼 발표 [MK이슈]
입력 2019-07-07 19:1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그룹 엠블랙 출신 지오(본명 정병희·32)와 배우 최예슬(25)이 9월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지오와 최예슬은 7일 두 사람이 운영 중인 유튜브 채널 '오예커플스토리'에서 "저희가 700일 조금 넘게 만났는데, 드디어 결혼한다"고 직접 결혼 소식을 알렸다.
지오는 "저희가 결혼식을 어떻게 하실 지 궁금하실 텐데, 저희는 양가 부모님의 허락을 받고 스몰웨딩을 하기로 했다"며 "그래서 양가 가족 구성원과 지인 분들만 모시고 결혼식을 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 "결혼식장은 이미 예약을 마쳤다. 추후에 정확한 결혼식 날짜를 말씀드리겠지만. 9월 말에 결혼식을 한다"고 설명했다.

최예슬은 "스몰웨딩이라고 해도 준비할 게 정말 많더라"며 "드레스, 턱시도, 헤어, 메이크업 등을 준비하는 모습들을 영상으로 남기겠다"고 덧붙였다.
지오와 최예슬은 지난 2017년부터 열애를 시작했으며, 2018년 1월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지난해 2월 사회복무요원 대체 복무를 마치고 소집해제된 지오는 최예슬과 함께 유튜브 채널 '오예커플스토리' 운영을 시작했다.
두 사람은 올해 1월 17일 동거를 선언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당시 두 사람은 "저희의 2019년 버킷리스트 중 하나가 동거였다"고 밝히며 "결혼을 생각하고 있는 저희에게는 어쩌면 정말 필요한 과정이라고 생각했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한편 2009년 엠블랙으로 데뷔한 지오는 지난 2월 아프리카 BJ로 나섰다. 그의 연인인 최예슬은 지난 2011년 뮤지컬 '궁'으로 데뷔, 2013년 SBS 드라마 '그 겨울, 바람이 분다'로 얼굴을 알렸다. 두 사람은 함께 유튜브 '오예커플 스토리' 채널을 개설하고 크리에이터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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