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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는형님` 강호동 도시락 자랑 "아내가 밤새 싸줬다" 수줍
입력 2019-07-07 09: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신영은 기자]
'아는 형님' 강호동이 아내표 도시락을 자랑했다.
6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개교 이후 4년 만에 처음으로 수학여행을 떠난 아형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호동은 수학여행 장소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아내가 만들어준 도시락을 꺼내며 "소풍 간다고 집에서 진짜로 도시락을 밤새 싸줬다"고 자랑했다.
그는 밥 안에 멸치볶음이 있고 햄과 치즈를 넣었다”라며 도시락에 대해 설명하며 멤버들에게 나눠줬다. 멤버들은 "형수님 감사합니다"라며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수근은 시후 도시락 갖고 온게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강호동은 "운동선수들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훈련한다고 수학여행을 못 갔다. 예전 소풍을 생각해보면 맛있는 음식을 나눠 먹으면 그 추억이 오래 남는다"며 과거를 회상했다.
shinye@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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