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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3안타 맹활약에도 텍사스는 미네소타에 패배
입력 2019-07-07 08:34 
Texas Rangers' Shin-Soo Choo hits a two-run home run off Minnesota Twins relief pitcher Ryne Harper in the seventh inning of a baseball game Friday, July 5, 2019, in Minneapolis. The Twins won 15-6. (AP Photo/Jim Mone)

추신수의 맹활약에도 팀은 패했다.
추신수(37·텍사스 레인저스)는 7일(한국시간)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의 타깃필드에서 미네소타 트윈스와 벌인 2019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 방문 경기에 1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전, 4타수 3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5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는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0.278에서 0.284(317타수 90안타)로 상승했다. 출루율은 0.377이다.
텍사스는 4-7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추신수는 1회 초 첫 타석부터 가운데 담장으로 향하는 2루타를 터트렸다. 그러나 후속타가 나오지 않아 득점권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추신수는 3회 초 1사 1루에서 좌전 안타를 치고 나갔지만 득점 없이 끝났고 5회 초에도 중전 안타를 쳤지만, 역시 후속 타자들의 지원을 받지 못해 득점에 실패했다.
추신수는 7회 초 바뀐 투수 타일러 더피에게는 삼진을 당했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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