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건강
기부 플랫폼 스콘, 뷰티크리에이터 ‘요쿠키’와 무연고아동 돕는 자선행사 진행
입력 2019-07-03 09:55  | 수정 2019-07-03 09:58
뷰티크리에이터 요쿠키

사람을 연결하는 기부 플랫폼 스콘(SCON)은 오는 8월 1일 뷰티크리에이터 ‘요쿠키 와 함께 무연고아동을 지원을 위한 기부금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요쿠키(yo cookie)는 유튜브 구독자 16만명을 보유하고 있는 뷰티크리에이터로 ‘연예인 원피스 직접 사서 입어봄 시리즈를 통해 인기몰이 중입니다. 현아 원피스와 블랙핑크 로제 원피스 시리즈는 110만 이상 조회수를 기록했고, 최근에 업로드된 ‘아이유 원피스를 샀어요‘는 1주일 만에 55만 조회수를 돌파하기도 했습니다.

이번 행사는 ‘요쿠키와 함께 파우치 털기라는 제목으로 뷰티크리에이터 요쿠키와 참가자들이 직접 만나 각자 파우치에 들어있는 화장품을 공개하고 장단점을 이야기하는 형식으로 진행됩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사연과 함께 본인이 기부하고 싶은 만큼의 참여비로 스콘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됩니다. 참가자 모집은 오는 7월 25일까지 진행되며, 참가자 선정은 뷰티크리에이터 요쿠키가 직접 참여해 총 4명을 선정합니다.

행사 기부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무연고아동지원 캠페인 ‘품다에 기부할 예정이라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품다 캠페인에 모금된 기부금은 연간 1,700명의 무연고 아동들에게 치료비, 생계비, 시설환경 개·보수비 등을 지원하며, 무연고 아동들이 원하는 삶으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데 사용됩니다. 뷰티크리에이터 요쿠키는 구독자 분들과 만나는 첫 정모를 이런 뜻 깊은 행사로 시작할 수 있어서 기쁘고, 좋은 일에 저를 응원해주시는 구독자님들과 함께 참여할 수 있어서 제게는 더 의미 있고 행복한 기억이 될 거 같다”고 소감을 전했습니다.

스콘은 유명인사와 후원자들이 참여하는 자선행사를 기획하고 수익금을 기부하는 플랫폼입니다. 애장품 경매와 자선 팬미팅 등을 통해 아동복지, 반려동물, 도시재생, 주거복지 등과 관련된 비영리 단체들의 캠페인을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관계자는 전했습니다.

[MBN 온라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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