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콜로라도, 지난 경기에서 유격수-투수만 바꿨다 [류현진 등판]
입력 2019-06-29 05:32  | 수정 2019-06-29 05:55
데스몬드는 2번 타자로 출전한다. 사진=ⓒ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덴버) 김재호 특파원
류현진이 상대할 콜로라도 로키스의 선발 라인업이 공개됐다.
콜로라도는 29일 오전 9시 40분(이하 한국시간) 쿠어스필드에서 열리는 LA다저스와 홈경기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이들은 찰리 블랙몬(우익수) 이안 데스몬드(중견수) 데이빗 달(좌익수) 놀란 아레나도(3루수) 다니엘 머피(1루수) 크리스 아이아네타(포수) 라이언 맥마혼(2루수) 가렛 햄슨(유격수) 안토니오 센자텔라(투수)의 라인업으로 경기를 치른다.
지난 23일 다저스타디움에서 맞붙었을 당시와 비교하면 유격수가 브렌단 로저스에서 햄슨으로, 투수가 피터 램버트에서 센자텔라로 바뀐 것을 제외하고 모두 동일하다.
로저스는 어깨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올라 경기에 나올 수 없는 상태다. 그를 대신해 햄슨이 이름을 올렸다. 콜로라도 타선은 지난 대결에서 류현진을 상대로 6회까지 6개의 안타와 1개의 볼넷을 얻으며 3점을 뽑았다.
특히 데스몬드는 1회 2루타를 포함, 안타 3개를 때리며 1타점 1득점을 올렸다. 아레나도도 1회 적시타를 기록했다. 그때 그 얼굴들이 그대로 류현진을 상대한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