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김혜수 "BIFAN 배우 특별전 부담 있었지만, 새로운 힘 얻었다"
입력 2019-06-28 14:2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양소영 기자]
배우 김혜수가 특별전을 개최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28일 오후 경기도 부천시 고려호텔에서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 영화제(이하 BIFAN) 배우 김혜수 특별전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김혜수는 오늘 이 자리에서 함께 인사드리게 돼서 감사하다. 특별전 준비하면서 제 삶에서 많은 시간, 많은 분들과 함께했고 성장했다는 걸 깨달았다. 그동안 제가 지내온 시간을 차분히 되짚어 보는 여유가 없었다. 이번 특별전은 지난 작품을 복기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 영화제 측에서 제안을 받았을 때 너무 영광스럽고 감사했다. 그런 감정을 넘어서는 부담감이 있었다. 그런 저에게 지속적으로 용기를 주고 격려해주고 세심하게 준비해준 부천영화제 운영진 덕분에 부천에서 큰 용기와 새로운 힘을 얻을 수 있게 된 것 같다”고 털어놨다.

또한 그는 옆에 계시는 신철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모든 영화제 관계자 여러분에게 감사하다고 말씀 드리고 싶다. 그동안 영화와 함께 한걸음 성장해왔다. 앞으로 영화와 함께 해나갈 새로운 도전, 오늘 이 시간이 큰 용기와 응원의 시간이 될 것 같다. 특별전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달라”고 덧붙였다.
‘매혹, 김혜수(Gorgeous, Charming, Dangerous, KIM Hye Soo)는 한국영상자료원과 공동주최로 7월 7일까지 11일간 개최되는 제2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만나 볼 수 있다.
skyb1842@mk.co.kr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