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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혜교 측 "영화 `안나` 출연 긍정 검토 중"
입력 2019-06-27 16: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송혜교가 영화 '안나'(감독 이주영)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송혜교 측 관계자는 27일 "영화 '안나'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어 "아직 확정된 건 아니다"며 신중한 태도를 취했다.
영화 '안나'는 '싱글라이더'를 연출한 이주영 감독의 신작으로 송혜교는 오래 전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출연이 확정될 경우 지난 2014년 개봉한 영화 '두근두근 내 인생'(감독 이재용) 이후 오랜만의 스크린 복귀다.

한편 송혜교는 이날 남편 송중기와 이혼 절차를 밟고 있다고 밝혀 충격을 안겼다.
소속사 측은 "두 사람이 신중한 고민 끝에 이혼 절차를 밟도 있다. 사유는 성격 차이로, 양측이 둘의 다름을 극복하지 못해 부득이하게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됐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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