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데이터 총생산량 기준 신GDP 국력평가서 한국 5위…일본은 11위
입력 2019-06-27 10:05 

미국 학자들이 제창한 데이터 총생산량을 기준으로 하는 신GDP(Gross Data Product)로 측정한 국력평가에서 한국이 5위로 나왔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미국, 영국, 중국이 상위 3강을 차지했다. 한국은 스위스에 이어 5위였다.
'신GDP'는 글로벌 경영론의 권위자인 바스커 차크라볼티 미국 터프츠대학 교수가 주창한 새로운 국력 평가기준이다. 국내총생산(GDP)에 빗대 '신GDP'로 불린다. ▲데이터 생산량 ▲인터넷 이용자 수 ▲데이터에 접하기 쉬운 정도 ▲1인당 데이터 소비량 등 4가지를 평가한다. 디지털 경제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기준으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니혼게이자이는 '데이터 경제' 확산과 함께 신GDP가 앞으로 어느 국가가 성장할지를 보여주는 선행지표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일본은 11위로 평가됐다.
캐나다(7위), 호주(9위), 체코(10위)도 10위 안에 들어왔다.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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