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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센 힙합곡, 걸그룹 이미지에 부담? 겁 안 나”
입력 2019-06-26 16:47 
그룹 (여자)아이들. 사진|유용석 기자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다겸 기자]
(여자)아이들이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에 대한 부담이 없다고 밝혔다.
(여자)아이들(미연 민니 수진 소연 우기 슈화)은 26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아이마켓홀에서 디지털 싱글 ‘Uh-Oh(어-오)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신곡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소연은 센 힙합곡으로 나오는 것이 걸그룹 이미지에 부담되지는 않았느냐는 질문에 힙합이라는 장르가 저희 아이들이 데뷔 전부터 언젠가 꼭 해보고 싶었던 장르였다. 이전 곡들에도 힙스러운 것이 조금씩 가미가 돼 있기도 하다. 저는 개인적으로 부담이 되지 않았는데, 부담이 되는 멤버들도 있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이에 미연은 "저희는 새로운 시도를 하는 것에 있어서 부담이나 겁을 냈던 적은 없다. ‘Uh-Oh(어-오)는 디스곡이라기 보다는, 붐뱁 비트 장르의 곡에 누구나 답답하고 하고 싶었던 말들을 속 시원하게 이야기 한 노래라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Uh-Oh(어-오)'는 'LATATA(라타타)', '한(一)', 'Senorita(세뇨리타)'를 연이어 히트시킨 리더 소연의 자작곡이다. 'Uh-Oh(어-오)'는 당황스러운 상황에서 절로 나오는 추임새로, 처음엔 관심 없다가 뒤늦게 와서 친한 척하는 사람들을 재치 있게 디스하는 의미로 이번 곡의 메인 키워드로 사용됐다. 이날 오후 6시 공개.
trdk0114@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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