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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섭, `어비스` 종영 소감...“지금도 촬영현장 아른거려”
입력 2019-06-26 11:4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배우 안효섭이 ‘어비스 종영 소감을 남겼다.
안효섭은 지난 25일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 마지막 회 방송 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그동안 정말 감사했습니다. 저에게 ‘어비스는 지금도 촬영 현장이 아른거릴 만큼 행복했던 시간이었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이어 그는 그동안 함께한 감독님 작가님 선배님 모든 스태프 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어비스를 사랑해 주셨던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며 Thank you for all the love and support you guys have sent to abyss. love you all!”이라고 영문 인사를 적어 해외 팬들에게도 인사했다.
사진 속 안효섭은 촬영장에서 ‘어비스 출연진을 비롯해 스태프들과 함께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제작진과 출연진의 화목한 분위기가 눈길을 끈다.
‘어비스에 같이 출연한 배우 이시언은 고생했다”라고 댓글을 남겼다. 누리꾼들 역시 수고하셨어요”, 너무 재미있게 봤다”, 앞으로의 활동도 응원할게요”, 멋있어요”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에서는 고세연(박보영)과 차민(안효섭)이 결혼, 해피엔딩을 맺었다.
이날 서지욱(권수현)에게 총을 맞은 고세연은 정신을 잃었다. 결국 고세연이 목숨을 잃자 차민은 오열하며 그녀에게 어비스를 사용했다. 어비스는 영롱한 빛을 잃었고 차민의 신체는 점점 사라졌다. 서지욱은 사형을 선고 받았다.
3년 후, 고세연은 차민을 그리워하며 그와의 추억이 깃든 놀이공원으로 향했다. 고세연은 그 곳에서 다시 환생한 차민을 만났다. 차민과 고세연은 결혼했고 1년 후, 임신 사실을 알리며 꽉 찬 해피엔딩을 보여줬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안효섭 SNS[ⓒ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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