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탬파베이, 오클랜드에 대승...최지만은 결장
입력 2019-06-24 08:12 
탬파베이가 오클랜드에 이겼다. 사진(美 오클랜드)=ⓒAFPBBNews = News1
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탬파베이 레이스가 오클랜드 어슬레틱스에 크게 이겼다.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탬파베이는 24일(한국시간) 오클랜드 콜리세움에서 열린 오클랜드와 시리즈 마지막 경기 8-2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이번 4연전을 2승 2패로 나눠가지며 45승 33패를 기록했다. 오클랜드는 41승 38패.
최지만은 나오지 않았다. 상대가 좌완 브렛 앤더슨을 선발로 내자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탬파베이는 이날 대타 교체없이 9명의 선발 야수로 경기를 치렀다.
특별한 교체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한 경기였다. 그만큼 잘 풀렸다. 0-1로 뒤진 3회초 트래비스 다노의 투런 홈런으로 역전했고, 4회 5점을 더하며 쐐기를 박았다. 4회 시작과 함께 일곱 명의 타자가 연속 안타를 터트리며 5점을 추가했다.
마운드에서는 라인 스타넥이 오프너로 나와 1회 한 점을 허용했지만, 이어 던진 라이언 야브로우가 6이닝 5피안타 3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승리투수가 됐다.
오클랜드 선발 앤더슨은 3이닝 9피안타 1피홈런 2볼넷 7실점으로 부진했다. 브라이언 슐리터, 애런 브룩스, J.B. 웬델켄이 2이닝씩 나눠 던졌다.
탬파베이는 하루 휴식 뒤 미네소타로 이동, 26일부터 미네소타 트윈스와 원정 3연전을 치른다. greatnemo@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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