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장윤석 의원 "기업형 조폭 5만 명"
입력 2008-10-20 16:18  | 수정 2008-10-20 16:18
수사기관에 접수된 기업형 조직폭력 사범이 매년 증가해 5만 명에 육박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장윤석 의원이 대검찰청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검찰에 접수된 '기업위장·갈취형 조직폭력 사범'은 2005년 4만 8백 명에서 2006년 4만 4천 명, 지난해는 4만 9천 명으로 2년 만에 9천 명 정도 늘어났습니다.
올해 들어서도 8월 말 현재 3만 4백 명이 접수됐고, 검찰은 지난 5~8월 조직폭력 자금원에 특별단속을 벌여 500억 원 상당을 몰수·환수·추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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