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LH, 화성 남양뉴타운 준주거용지 38필지 공급…3.3㎡당 693만원
입력 2019-06-21 10:10 
남양뉴타운지구 토지이용계획도 [사진= LH]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화성 남양뉴타운지구 내 준주거용지 총 38필지(1만5853㎡)를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준주거용지의 필지당 면적은 331~1490㎡, 공급예정가격은 3.3㎡당 693만원이다. 건폐율 70%, 용적률 300%이 적용돼 최고 7층까지 건축할 수 있다.
257만㎡ 규모로 개발 중인 화성 남양뉴타운지구는 3만9000명을 수용한다. 제2외곽순환 봉담~송산간 고속도로(화성IC), 서해안고속도로(비봉IC), 평택시흥고속도로(송산마도IC)가 가깝고,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도 예정돼 있다. 화성시청·화성서부복합문화센터(모두누림센터), 남양읍사무소가 사업지 인근에 있다.
이번 공급토지 입찰은 오는 7월 8~9일, 개찰은 9일 LH청약센터를 통해 진행한다. 계약은 24~30일 체결한다.
대금납부는 3년 무이자 할부조건으로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을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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