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채권금리, 시장안정대책 기대로 급락
입력 2008-10-17 18:01  | 수정 2008-10-17 18:01
채권금리가 정부 당국의 금융시장 안정대책과 추가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로 급락했습니다.
증권업협회에 따르면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어제(16일)보다 0.22%포인트 떨어진 연 5.08%로 마감했습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03%로 0.24%포인트, 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연 5.48%로 0.12%포인트 각각 떨어졌습니다.
채권시장은 정부가 외화·원화 유동성 대책을 비롯한 금융시장 안정대책을 내놓을 것이란 기대로 초반부터 강세를 유지했으며, 후반 들어 대책이 19일 오후 발표될 것이란 강만수 기획재정부 장관의 발언이 나오면서 강세 분위기가 더욱 강화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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