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도박중독치유센터 지방에 0개"
입력 2008-10-17 17:52  | 수정 2008-10-17 17:52
자살 방화 등 도박중독 부작용을 예방하려고 강원랜드가 운영하는 도박중독예방치유센터가 지방에 단 한 곳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김정훈 지식경제위원회 한나라당 의원이 강원랜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치유센터는 서울과 강원랜드 2곳에서만 운영되고 있어 타지역 이용자들에게는 실질적인 도움을 주지 못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의원은 "강원랜드가 도박관련 상담에 당기순이익의 2%만 배정해도, 내년이라도 치유센터를 즉시 설치할 수 있다"며 이를 즉각 검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MBN APP 다운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