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 한라와 시공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9-06-18 09:10 

황학동 청계 지역주택조합은 지난 13일 한라와 시공참여를 약속하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작년 9월 지역주택조합설립인가를 받은 해당 사업장은 홍보관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섰다. 이번에 한라와 MOU를 체결함에 따라 사업 추진에 더욱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
조합 관계자는 "이미 사업계획 승인요건인 토지를 95% 이상 확보해 사업지연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했다"면서 "서울에서 나오기 어려운 3.3m²당 1800만원대의 저렴한 공급가가 입소문 나면서 홍보관은 찾는 이들도 늘고 있다"고 말했다.
해당 사업장은 서울시 중구 황학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0층, 422세대(전용 ▲39㎡ 266세대 ▲59㎡ 156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계약자에게는 중도금 무이자 융자와 발코니 무상 확장(전용 59㎡) 혜택을 제공한다. 홍보관은 지하철 2호선 신당역 6번 출구 인근에 마련돼 있다.
[디지털뉴스국 조성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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