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카드포인트 3,600억 원 소멸
입력 2008-10-17 10:31  | 수정 2008-10-17 19:02
지난 2년 6개월 동안 유효기간이 지나거나 계약 해지 등으로 사라진 신용카드 포인트가 3,600억 원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금융감독원은 국회 정무위원회에 제출한 자료를 통해, 6월 말 현재 신용카드 회원의 미사용 포인트는 1조 5,092억 원으로, 이 가운데 3,613억 원의 포인트가 소멸됐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카드사들이 발급한 카드 수는 9,348만 장으로, 이 가운데 1년 이상 사용실적이 없는 휴면 카드가 2,368장으로 집계돼, 카드 4장 가운데 한 장은 휴면 카드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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