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학부모 절반 "자녀 유학 보내고 싶다"
입력 2008-10-17 08:56  | 수정 2008-10-17 19:41
우리나라 학부모들의 절반가량은 자녀를 해외에 유학 보내고 싶어하며 학부모 5명 중 4명은 교육비 지출에 부담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계청이 지난 5월 전국 2만 가구의 만 15세 이상 가구원 약 4만 2천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사회통계조사 결과 30세 이상 학부모의 48%가 자녀의 유학을 희망했습니다.
원하는 유학 단계는 대학교가 48%로 가장 많았지만, 중학교와 고등학교, 초등학교 등 조기 유학을 희망하는 학부모도 42%나 됐습니다.
학부모 직업별로 자녀의 유학 희망자 비율을 보면 전문관리직이 61%로 가장 높았고 그 뒤로 사무직과 서비스판매, 농어업 순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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