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반포 래미안 2순위서도 85가구 미달
입력 2008-10-17 06:07  | 수정 2008-10-17 09:42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분양하고 있는 반포 래미안 퍼스티지가 2순위 청약에서도 소형과 대형 위주로 미달됐습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2순위 서울과 수도권 청약을 받은 결과 전날 1순위 청약에서 넘어온 102가구 가운데 85가구가 미달됐습니다.
'반포 래미안'은 지난 6월 GS건설이 분양한 '반포자이'보다 분양가를 3.3㎡당 20만 원 가까이 내렸지만, 여전히 높은 분양가가 부유층에게도 부담스럽다는 평갑니다.
최근 '반포자이'에서 분양가를 밑도는 아파트 매물이 등장한 것도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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