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바른테크놀로지, 보통주 5주→1주 감자 결정…`자본감소` 사유 30분 거래정지
입력 2019-06-17 13:59 

바른테크놀로지는 액면금액 500원인 보통주식 5주를 같은 액면주식 1주로 병합하기로 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사유는 결손 보전을 통한 재무 구조 개선이다. 감자 기준일은 오는 8월 26일이고 상장 예정일은 9월 9일이다. 이번 감자로 자본금은 170억원에서 34억원으로 감소한다. 감자 후 주식 수는 3393만5285주에서 678만7057주로 줄어든다.
한편,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이날 오후 1시 22분부터 30분간 바른손테크놀로비 주권 매매거래를 정지시켰다. 거래 정지 사유는 자본감소 때문이다. 코스닥시장 업무규정 제18조에 따라 매매거래 재개 시점부터 10분간 단일가격에 의한 개별경쟁매매 방식으로 가격이 결정된다.
[디지털뉴스국 김규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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