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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항호 측 "10월5일 결혼, 6세 연하 일반인 예비신부와 백년가약"(공식입장)
입력 2019-06-13 14:13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배우 태항호(36)가 10월 5일 6세 연하 일반인과 결혼,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태항호 소속사 미스틱스토리는 13일 "앞서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와 같이 태항호 씨가 오는 10월 5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면서 "예비 신부는 6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다"고 알렸다.
이어 "예식은 양가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랍란다"고 당부했다.
태항호는 12일 김태호 PD의 유튜브 채널 '놀면 뭐하니?'에 출연해 "결혼할 것 같다. 웨딩 촬영이 있어서 예복을 맞추러 간다"며 가을 결혼을 알렸다.

태항호는 또 조세호, 유병재를 만난 자리에서 "프러포즈를 안 하면 평생 간다고 들었다. 일본 도쿄 디즈니랜드의 신데렐라 궁전 앞에서 소소하게 프러포즈 했다"고 공개했다.
연극무대에서 내공을 쌓은 태항호는 드라마 '전설의 마녀', '피노키오', '부탁해요, 엄마', '구르미 그린 달빛', '미씽나인'과 영화 '염력' 등에 출연해 개성파 배우로 자리잡았다.
<다음은 태항호 결혼 관련 공식입장>
안녕하세요, 미스틱스토리입니다.
배우 태항호 씨 결혼 소식과 관련해 공식 입장을 전해드립니다.
앞서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바와 같이 태항호 씨가 오는 10월 5일, 서울 모처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결혼식을 올립니다.
예비 신부는 6살 연하의 비연예인으로, 두 사람은 3년이라는 시간 동안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쌓아온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되었습니다.
예식은 양가 가족, 친지를 비롯한 가까운 지인들만 모시고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부부의 연을 맺게 된 두 사람의 앞날에 따뜻한 축복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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