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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오주원, 14일 500경기 출전 기념 시상식
입력 2019-06-13 10:26 
오주원은 12일 현재 개인 통산 505경기 35승 54패 7세이브 82홀드 평균자책점 4.61을 기록하고 있다. 사진=김재현 기자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가 14일 오후 6시30분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는 한화 이글스와의 KBO리그 홈경기에 앞서 오주원(34)의 통산 500경기 출전 기념 시상식을 실시한다.
오주원은 5월 29일 고척 LG 트윈스전에 9회 세 번째 투수로 등판해 KBO리그 역대 42번째 개인 통산 500경기 출전 기록을 달성했다.
팀에서는 송신영(2011년), 이정훈(2013년), 마정길(2015년)에 이은 4번째다. 좌투수로는 팀 최초 기록이다.
키움은 시상식에서 오주원에게 상금 200만원과 기념액자를 전달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도 기념상패를 전할 예정이다.
2004년 현대 유니콘스에 입단한 오주원은 입단 첫 해 10승 9패를 기록하며 신인왕을 수상했다.
이후 선발과 불펜을 오가며 꾸준한 자기관리와 기복 없는 경기력, 솔선수범하는 자세로 16년간 마운드를 지켜오고 있다. rok1954@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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