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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기·박중훈, 6.25 전사자 유해발굴단 돕는다
입력 2019-06-13 08:47  | 수정 2019-06-13 08:48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배우 안성기와 박중훈이 재능기부로 유해발굴감식단을 돕는다.
박중훈은 13일 강원도 화천에서 6·25 전사자 유해 발굴에 참여한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홍보대사인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와 함께 유해발굴 현장을 찾는 ‘타임머신 1950에 재능기부로 참여하는 것.
이날은 외국인과 장애인, 6·25 참전용사 손녀 등 SNS를 통해 신청한 20여명도 동행한다.

안성기와 박중훈은 지금 이 순간에도 전사자 유해는 차가운 땅속에서 우리의 손길을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며 유해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전했다.
배우 안성기는 유해발굴감식단의 라디오 광고에 내레이션 재능 기부에 동참한다.
서 교수는 유해발굴 사업 성과를 높이기 위해선 무엇보다 유해 소재에 대한 제보와 유가족들의 유전자 시료 채취가 중요하다”고 동참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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