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제천서 승용차 약국으로 돌진…운전자 경상
입력 2019-06-12 10:05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충북 제천에서 승용차가 돌진해 약국 유리창을 깨고 들어오는 사고가 발생했다.
12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45분께 제천시 남천동에 있는 한 약국으로 승용차가 돌진했다.
차량은 약국 진열대 부분을 들이받고서 멈춰 섰다. 당시 약국에는 약사와 손님들이 있었으나 피해는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사고로 운전자 A씨(51)가 경상을 입었고, 약국 유리창과 집기류 일부가 파손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또한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당시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의 차량 조작 미숙으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A씨가 주차하는 도중 가속 페달을 밟아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인근 CCTV 분석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디지털뉴스국 이영석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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