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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권수현, 김사랑 죽인 잔혹한 살인마였다 “아직 안 죽었어?”
입력 2019-06-10 22:19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누리 객원기자]
‘어비스 권수현이 김사랑을 죽인 진범이었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에는 서지욱(권수현)과 오영철(이성재)가 대화를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서지욱은 상의하지 않고 일을 벌이는 오영철에게 분노했다. 오히려 오영철은 장선영 그 여자가 어쩌다가 내 손을 벗어난거냐”라고 화를 냈다.
서지욱이 어쩌다보니까 일이 어그러져서”라고 변명하자 오영철은 내 계획에는 그 여자가 필요하다고”라며 뭐 하나 제대로 끝을 내던가”라고 전했다.

오영철은 그거 하나 제대로 처리 못하고., 이래서 네가 아직 설익었다는 거야”라며 지금 있는 자리에 서지욱으로 살고 싶으면 잠자코 보기나 해”라고 말했다.
서지욱은 대체 무슨 생각이에요?”라고 묻자 오영철은 내겐 죽은 사람의 목숨을 살릴 구슬이 있다고”라며 영혼소생구슬 어비스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서지욱은 아직도 그 소리세요?”라고 어이없어했다. 오영철은 네가 죽인 고세연 살아 돌아다니는 거 두 눈으로 보고서도 못 믿는 거냐”라며 너잖아. 마지막으로 숨통을 끊은게”라고 밝혔다.
한편, 서지욱은 고세연(김사랑)이 살아 있자 아직 안 죽었어?”라고 잔혹한 살인마의 면모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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