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GM-크라이슬러, 합병 논의 중
입력 2008-10-11 15:01  | 수정 2008-10-11 15:01
미국 최대 자동차업체인 제너럴모터스가 크라이슬러를 합병하거나 인수방안을 진행하고 있다고 미국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월스트리트 저널은 GM이 크라이슬러 지분 80.1%를 보유한 사모펀드 서버러스 캐피털 매니지먼트와 인수합병 협상중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뉴욕타임스도 이 협상에 관여하고 있는 소식통을 인용해, "두 회사의 합병 성사율은 50대 50"이라며 최종 결정까지는 수 주일이 더 걸릴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두 회사가 합병할 경우 미국 자동차 업계는 기존의 GM-포드-크라이슬러의 '빅 3' 체제에서 '빅 2' 체제로 재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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