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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I저축은행,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 캄보디아서 구슬땀
입력 2019-06-05 10:46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캄보디아 프놈펜, 쁘라이웽 소재 마을과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한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가 현지 주민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제공 = SBI저축은행]

SBI저축은행은 해외 봉사단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3일까지 캄보디아에서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5일 밝혔다.
봉사단 40여명은 캄보디아 프놈펜, 쁘라이웽 지역 중학교와 초등학교를 방문해 6박 7일간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프놈펜, 쁘라이웽은 캄보디아의 대표적인 빈민가로 학생들이 기반시설 부재 등 열악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어 많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이다.
봉사단은 학교에 화장실 건축을 비롯해 벽면 페인팅, 벽화 그리기, 도서관 책장 만들기도 병행했다.
이와 함께 공연, 마술, 비누방울 놀이 등 문화 공연과 의료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주민들에게 직접 포장한 비상 의약품을 전달했다. 등하교에 자전거가 필요한 캄보디아 학생들의 사정을 듣고 국내에 방치된 자전거를 수리해 기부도 했다.
SBI희망나눔 글로벌 원정대는 모기업인 SBI홀딩스의 소외아동을 위한 공익재단인 SBI어린이희망재단에서 진행하고 있는 글로벌 사회공헌 프로그램과 연계된 것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소외 아동들을 돕기 위해 지난해 8월 한국구세군과 함께 출범한 봉사단이다.
[디지털뉴스국 전종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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