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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들생각’ 박민하 “방탄소년단? 내게 꿈 심어주는 존재”
입력 2019-06-05 09:52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차윤주 인턴기자]
배우 방민하가 그룹 방탄소년단에 대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4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애들 생각'에서는 박민하의 일상이 그려졌다.
이날 공개된 박민하 방은 방탄소년단의 포스터와 각종 굿즈들로 가득했다. 박민하 엄마 김진은 더이상 방에 붙일 데도 없다. 수십 명의 방탄이 엄마를 쳐다봐서 부담스러울 정도”라고 말했다.
박민하는 늦둥이 동생 민유 군을 열심히 돌봐 칭찬 스티커를 받았다. 박민하는 엄마에게 "방탄소년단의 앨범을 갖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민하 엄마 김진은 "세 개나 샀는데 더 사겠다는 거냐. 인터넷에 방탄소년단의 사진이 무궁무진하다. 인터넷에서 보면 되지 않냐. 힘들게 칭찬 스티커를 모았는데 좀 더 가치 있는 데 썼으면 좋겠다"고 반대했다.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박민하에게 방탄소년단이란?”이라는 질문을 받자 박민하는 "방탄소년단은 제게 꿈을 심어주는 존재다"라고 답했다. 이어 "내가 좋아하는 아이돌이기도 하지만 월드 스타이지 않나. 모두가 알아보는 멋있는 사람이니까 제가 멋지게 방탄소년단처럼 유명해져서 같이 작품을 한다든가, 방송을 할 수 있게 노력할 수 있도록 해준다. 지금 내 꿈에 더 생기를 주는 존재인 것 같다"며 방탄소년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박민하는 아나운서 박찬민의 딸로 지난 2011년 MBC 드라마 '불굴의 며느리'를 통해 아역 배우로 얼굴을 알렸다.
yoonj911@mkinternet.com
사진| tvN 방송화면 캡처[ⓒ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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