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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휘센컵 3X3 농구대회 ‘성료’...김시래 “현장 열기 뜨겁다”
입력 2019-06-04 15:59 
2019 LG 휘센컵 대회 후 시상식이 열리는 장면. 사진=LG세이커스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창원 LG세이커스가 지난 6월1일부터 2일까지 창원체육관 앞 만남의광장에서 개최한 제19회 LG 휘센컵 3X3 길거리 농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대학일반부 82팀, 고등부 36팀, 중등부 42팀, 여성부 5팀, 초등부 10팀 등 총 175팀 약 700명의 아마추어 선수들이 참가했다.
이틀 간 치열한 접전을 펼친 결과 진주(대학일반부), 어시스트(고등부), Jr.KCC(중등부), KJY(여성부), 최강하수(초등부)가 부별 우승을 차지하며 총상금 485만원을 손에 넣었다. 각 부별 최우수선수에게는 LG 휘센 벽걸이 에어컨이 부상으로 주어졌다.
LG의 간판스타 김시래와 올 시즌 새롭게 합류한 박병우는 이틀 째날 대회 현장을 찾아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이들은 슈팅 챌린지, 팬 사인회, 시상식에 참여하며 참가자와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김시래는 LG 휘센컵의 열기가 여느 때 보다 뜨거운 것 같다. 참가자들의 실력도 대단하시다”며 소감을 전했다.
시상식에 참여한 한상욱 LG세이커스 단장은 내년이면 휘센컵이 20주년을 맞이한다. 대회 규모를 더욱 늘리고, 다양한 이벤트로 축제의 장을 만들 수 있게 노력하겠다. 오랜 기간 휘센컵이 개최될 수 있게 많은 관심 가져주신 참가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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