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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발부족’ 롯데, 톰슨 부상 악재...2주 이상 공백 불가피
입력 2019-05-30 18:29 
롯데 외인투수 제이크 톰슨(사진)이 이두근 염증 부상을 입어 30일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사진=MK스포츠 DB
매경닷컴 MK스포츠 황석조 기자
가뜩이나 선발 부족에 시달리고 있는 롯데 자이언츠에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외인투수 제이크 톰슨이 부상을 입었다.
롯데는 30일 톰슨을 1군에서 말소했다. 이어 톰슨이 이두근 염증으로 인한 통증을 호소했다. 30일 부산 좋은삼선병원에서의 진단 결과 오른쪽 이두근 염좌 소견을 받았다. 1~2주 다시 한번 상태 확인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일단 현재 상태만으로도 톰슨의 2주 이상 공백이 불가피하다. 향후 상태 등을 확신하기도 어렵다. 롯데로서 어떠한 조치를 내리기 어려운 상황이라는 뜻. 일단 2주 이상 외인투수 한 명 없이 치러야 한다.
롯데는 이번 시즌 선발진 부족으로 어려움에 빠져 있다. 믿을만한 선발 자원 한 명이 부족한 상황. 이런 때 톰슨의 부상이탈은 고민을 더 깊게 만들 악재가 되고 말았다. hhssjj27@maekyu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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