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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진, 美 메모리얼 데이 한복패션쇼 빛냈다...`슈퍼모델의 우아美`
입력 2019-05-30 17:07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성정은 기자]
슈퍼모델 김효진이 미국 메모리얼 데이 행사에서 한복의 아름다움을 알렸다.
김효진은 지난 27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알링턴 국립묘지 등에서 열린 '메모리얼 데이(Memorial Day)' 기념식의 특별행사로 열린 '이순화 한복 패션쇼'에 한국 대표 모델로 참석했다.
매년 5월 마지막 주 월요일로 지정된 '메모리얼 데이'는 전쟁에서 사망한 이들을 기리는 미국의 전몰자 추도기념일이자 연방 공휴일로 미국의 현충일 격이다.
이날 김효진은 한복을 입고 대형 태극기와 성조기 퍼레이드 행렬에 동참했으며 한국전 참전비 앞에서 진행된 추모식에도 참석했다. 김효진은 다양한 색과 디자인의 한복 차림으로 한국의 미를 보여주며 전쟁에서 희생된 미국 장병들을 추모했다. 이 행사에는 마이크 펜스 미국 부통령 등이 참석했다.
이날 한복패션쇼는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폴라박)가 공들여 준비했다. 한복패션쇼에는 김효진을 비롯해 모델 30여명이 참여해 한복의 아룸다움과 한국 문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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