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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PGA-케이토토, 공익 캠페인 ‘토토엔젤 with KPGA’ 본격 전개
입력 2019-05-21 14:49 
케이토토는 3년 연속 KPGA와 ‘토토엔젤 with KPGA’ 공익 캠페인을 전개한다. 사진=케이토토 제공
매경닷컴 MK스포츠 이상철 기자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케이토토가 한국프로골프(PGA)와 함께 ‘토토엔젤 캠페인 with KPGA을 본격 전개한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토토엔젤 캠페인은 KPGA가 주관하는 코리안투어 각 대회의 라운드마다 지정된 홀에서 버디 이상을 기록할 경우 일정 금액을 적립해 기부금으로 조성하는 공익 캠페인이다.
토토엔젤 캠페인을 통해 모인 기부금으로 낙후된 환경에서 독립생활을 하는 중증 장애인들의 주거공간을 개선했다. 또한, 시각 장애인 체육인들과 함께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장애인 인식개선 교육을 펼치는데 쓰였다.
지난해에는 이형준, 문경준, 권성열, 이근호, 이준석 등 KPGA 소속 선수들이 케이토토 및 KPGA 임직원들과 같이 다문화 가정 어린이들을 위한 동화책 녹음 활동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제작된 음원을 재생할 수 있는 북리더기와 동화책을 서울시 양천구에 위치한 신목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며 나눔의 뜻을 더했다.
NS홈쇼핑 군산CC 전북오픈으로 막을 올린 2019년 토토엔젤은, 지금까지 3개 대회에서 버디 368개와 이글 16개를 기록하며 21일 현재 688만원의 기부금을 적립했다.
특히 제2회 휴온스 엘라비에 셀러브리티 프로암에서는 버디 197개와 이글 14개가 나와 477만원의 기부금을 모았다.
케이토토 관계자는 많은 골프팬의 관심과 호응 속에 성공적인 공익 캠페인으로 자리잡은 ‘토토엔젤 캠페인 with KPGA가 올해에도 기부금 조성을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올해에도 케이토토와 KPGA는 골프 관심 증대와 저변 확대는 물론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19년 토토엔젤 캠페인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스포츠토토 공식온라인 발매사이트인 베트맨 및 캠페인 공식 사이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ok1954@maekyng.com[ⓒ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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